저는 대전에 살고 있는 한참 손 많이 가는 애기 둘을 키우고 있는 직장맘 입니다.

책읽기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달아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욕심은 많지만

속도가 따라 주지 않아 평소 많은 애로를 느끼던 중 다행히 “속독의 신”을 만나

인강을 신청하고 열심히 수련하고 있는 1인입니다.

하지만 인강이라는 것이 혼자 하다보니 하면 할수록 ‘내가 과연 잘하고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자세는 이게 맞는지,, 눈동자는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지, 한줄보기는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등등….

그래서 더더욱 인강수강자는 한달에 한번 직강이 무료라는 말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 아이들을 아빠의 손에 맡기고 저는 청주행을 떠났습니다.

동영상으로 본 교실과 계산기가 너무나 반가웠고, 원장님을 보는 순간 흡사 연예인을 본듯한

기분으로 마음이 들떳습니다.

동영상 강의의 패턴으로 수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수강생들에 섞여서 수업받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중간중간 저의 잘못된 자세도 교정해 주시고, 속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는데,, 동영상 강의에서는 접할수 없는 정말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말들이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처음에는 저의 수준에 맞게 1200자 동화책을 주셨는데, 그다음엔 2500자, 6000자, 16300자를 주셨습니다. 수준이 올라갈수록 어려움을 느꼈으나, 더욱 빨리 봐야겠다는 욕심에 집중이 더 잘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지속적으로 말씀하신 “우뇌도 본다”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어렴풋이 알것도 같았습니다.

평소 집에서 연습할때는 분당 600자 정도 보았는데 여기서는 3000자 정도까지 수준을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다른분들은 현장에서 10배 수준까지 끌어올릴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절대 첫술에 배부르지 않겠습니다. 이것 또한 저에게는 괄목할 만한 수준이었기에 사실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제가 혼자 하면서 궁금했던것도 적어놨다가 수업이 다 끝난후에 질문을 해서 궁금증을 해소하였습니다.

원장님과 함께한 그 3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혼자했을때는 절대 느끼지 못했을 그 압도적인 분위기와 원장님의 소소한 개인 트레이닝.

짧다면 짧은 3시간이었지만 제가 많이 성장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느낌 그대로 살려 집에 돌아가서 실행한다면 혼자서 했을때보다 10배 100배의 효율적으로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저는 앞으로 1분 만자를 목표로 정독할수 있도록 인강과 직강을 넘나들며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인강 수강자분들도 집에서 혼자서 하시지 마시고 한번만이라도 나오셔서 원장님의 직강을 들으신다음 수강하신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빨리 목표를 달성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직강을 직접 듣고 느낀 바이며, 이 글을 쓰는 목적입니다.

모두들 목표하시는 일 꼭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