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다녀온후 바빠서 수강후기 이제야 올리네요.ㅠㅠ

화창한 토요일 경남진주에서 청주까지 ㅎㅎ정말 멀더군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학원까지 시내버스 노선편까지 알고 갔는데 버스가 안와서
지각을 싫어하는지라 택시를 타버렸어요. 3500원정도 나오고 10분정도 갔던거같아요.

약간의 시간이 있어서 학원을 쭉 둘러보았어요. 속독학원이라 책이 정말 많더라구요.
공부에 대한 정보들도 좀 붙어있었고요..약간의 구경을 마치고 ㅋ부끄로와서ㅎㅎ 강의실안 맨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원장님이 오셨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낯설음을 덜수 있었어요.^^

짐이 좀있어서 책을 못들고 왔는데 책도 주셨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집에서 초급1강정도만 듣다가 수업 참여가 중요하다해서 속독 배우는 초반에 다녀오면

좋을거같아 일단 온거였지만 현장에서 듣는 수업이 혼자 듣는것 보다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ㅎ
책을 읽을수록 속도가 붙었고 아..이게 속독이구나..이래서 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죠.

대부분 초등학생이고 중고등학생, 일반인 1명정도 였어요..교실이 꽉찼었지만 수업은 진지했고

아이들은 정말 잘하더라구요.ㅜ 나도 저렇게 되겠지?하는 좋은 기분과 분위기를 느끼며 하게되니까

집중도 잘 됐었고 원장님도 잘 챙겨주셨구요.~ㅎㅎ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거라 좀 특별한 방법을 찾다 속독을 배우게 됐지만 큰 도움이 될거같단 생각 들었구요...

대부분 어린아이들이라 어린나이에 시작하면 진짜 좋겠단 생각 들더라구요..그렇게 1차 수업(?)이 끝나고 ㅎㅎ 두번째 시간엔 지방에서 오신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오셔서 수업을 들었고, 공부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공부법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약간 힘들어 하셨지만 아이들은 역시 잘 따라오더라구요. 아이들 공부에 관심이 많으셔서인지 질문도 많으셨지만 원장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믿음이 가더라구요..

인강 듣기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가길 잘했단 생각 무지 들었구요.

수업때 배운 그 느낌과 감으로 집에서 혼자 인강들으며 배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심히 속독배워서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따라 잡아야 공부가 힘들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거 같아요.

저에겐 도움이 되었고 공부나 속독에 관심있으신 다른분들도 무료특강 들으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속독은 두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수있는 훌륭한 하나의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이만 줄일게요~ 배우려는 모든이들 화이팅~!ㅎㅎ(자세하게 적었었는데...실수로 다 날려버렸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