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고3아들 그리고 남편 이렇게 4식구가 토요일 아침일찍 청주로 향했다.

속독의 신비한 세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5분쯤 늦게 도착한 강의실엔 유치원,초등학생 그리고 일반인1,2명정도가 빼곡히 앉아서 영상강의를 듣고 있었다..

호흡과 마음다지기가 이어지며 차분해지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속독훈련이이라기보다는 마음수련을받는 느낌이 들었다.

인강을 들을때도 마찬가지 생각이 든다.

3시간동안 초급에서 영어속독까지 듣는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있게 훈련을 마쳤다.

앞,뒤 초등생,중학생이 너무나 잘하는 모습에 부러워 물어보니

토요일만오는 여학생도 4개월정도밖에 안되었다는데 수준급인것같았고

중학생 아이는 방학때 1주일수련했다는데 1분 9만자를 읽을수 있다는말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책을 안읽는 고1 아들때문에 시작한 속독을 지금은 내가 더 신기해하며 하고 있다.

요즘은 눈만뜨면 속독이 생각난다.

남선우 원장님 감사합니다.

훈련 열심히 해서 속독의 신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