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인강 초급을 듣다가 본원에 갔다온 한 사람입니다.ㅋㅋ

계속 인터넷강의만 듣다보면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뭔가 답답한 마음이 드시는 분들 계실것같아요

또 이렇게 하는게 정말 맞나?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궁금한것도 많고 하실거에요.

저도 오늘 갔다오기전까지는 아무래도 인터넷이라는게 한계가 있고 하니까 분명히 본강의를 듣는것보다는 효율도 떨어지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대전에서 청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본원에 다녀왔어요.

왔다갔다 하고 수업시간 합치면 약4-5시간은 걸리더라구요..(혹시 대전사시는분들은 알고계세요ㅎㅎ)

저는 가기전에 전화로 통화를 했기때문에 마침 수업을 받는 한 분이 계셨고 저는 그반에 꼽사리(?)를 껴서

1시간 반동안 수업을 듣고 왔어요.

일단...제가 생각하기엔 인강을 들으시는 분이나 아직 들을지 말지 고민하시는분 등등은 먼저 본원에

가서 선생님 뵙고 궁금한것은 질문하고 진짜 수업이 이런거군 하고 느낌만 안뒤에 인강을 듣는게

그냥 인강만 듣다가 대충대충하시는것보다 훨씬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가보시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자신이 속독을 배우면서 (자기자신도 모르는) 잘못

된 점이나 부족한 점들을 선생님이 잘 알려주셔요.

저같은 경우는 책아랫부분을 잡고 찬찬히 넘기는습관(그렇게하면 뺀질한느낌이 좋아서ㅋㅋㅋㅋㅋㅋ)이

있었는데 그게 속독하면서 안좋을 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고치기로 했어요.그리고 책을 읽는내내 의식적

으로 빨리읽어보자 라는 생각도 해야될 것 같고..

저는 수업을 듣기로 했고, 혹시나 집이 청주와 너무너무 머신 분들은 한번이라도 와서 일일 체험을 해보

시면 감잡는데는 참 좋을 것같아요 물론 분당3000자가 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ㅎ

또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좋으세요 ㅎㅎ

그럼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