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으로 열심히 속독훈련중인 수강생입니다.
이제 두달이 조금 안된 시점인데 제가 지금 하고있는 훈련이 맞나싶어서요...

1. 두줄 세줄보기 연습할때
선생님은 두줄보기 연습을 하시고 바로 어프로치훈련으로 넘어가시는데
저는 뭔가 좀 부족해서 한줄보기 부터 다섯줄보기까지 모두 각 1분씩 모두 하고서 어프로치 훈련으로 넘어가고있습니다.

2. 실전훈련을 할때
동화책 구하려면 도서관까지 가야하기때문에 많이 불편해서 집에서 정말 보기 쉬운 소설책으로 훈련을 하고있습니다.

한 페이지를 읽을때 예를 들어 32페이지를 읽을때
처음에는 4줄씩 읽습니다(4줄씩 읽을 실력은 안되도 그냥 4줄씩 보면서 같은 방법으로 4번정도를 훑어가며 봅니다. )
그리고 3줄씩 읽습니다(3줄을 읽을 실력 안되도 그냥 3줄씩 읽으며 4번정도 훑어가며 봅니다. )
2줄 1줄도 같은 방법으로 훈련하고있습니다.

3. 훈련의 최종 목표는 한 페이지를 한 번에 인식하고 기억하는것이다(속독책 내용입니다.) 라는 한 문장을 읽을때...
지금 제 상황은 양쪽 끝 글자인 "훈", "다"는 어렴풋이 보이는데 "훈" 다음 글짜인 "련"부터 는 선명하게 안보이고 "페이지를 한번에 인식하고"는 선명하게 보이다가 다시 "기"부터는 흐릿하게 보이네요.. 아직 훈련기간이 짧은걸까요?

뭐.. 많은 페이지를 읽으면 좋겠지만 저는 페이지에 상관없이 뇌로 본다는 느낌으로 이렇게 훈련하고있는 상황입니다.

묻고 답하기를 보면 여러 수강생들이 자신나름대로의 방법을 선생님께 묻고있는데
선생님의 공통적인 대답은 어떤 방법이든 병행하며 훈련만 열시미 하라는 내용이더라구요
그래서 저 나름데로의 난이도를 설정하여 어려운4줄 읽기에서 쉬운 1줄 읽기로 난이도를 낮춰가며 훈련하고있습니다.
근데 그래두 수강생 입장에서 확실함을 얻고자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