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마린님의 글입니다. >

동영상으로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나이는 40대 중반.. 고시준비로..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초급3강까지 하였는데,

포토카피까지는 이해를 하고 잘 따라가고 있는데, 문장적응훈련부터 책장을 넘기는 속도에 대하여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내용을 인지하지 않고, 그냥 앞부분 훈련한대로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기만 하면 책장을 넘기는 것인지..

저는 그 내용을 뇌로 읽는다고 하여서 이해를 하고, 인지를 하는 것으로 하는데..

동영상에서 어린 친구들은 그냥 책장을 넘기는 것 같아서요...명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처음에는 독서를 빨리 하는 패턴을 만드는 것이 매우 종요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내용을 100%이해를 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60% 정도의 내용만 인지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정독과 속독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훈련하시면 완성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처음 1달정도는 느슨한 훈련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뇌가 빨리 읽는 것에 안정화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내용이들이 정확하게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훈련 할 때 책은 이미 읽어서 낸용을 잘 아는 책이나 아니면 쉬운 동화책 같은

걸로 하시면 좀더 쉽게 속독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그냥 글씨만 보고 빨리 넘기는 것인지..내용을 숙지하고 넘기는 것인지..훈련방법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처음에는 글씨만 보고 60%정도의 이해도에서 빨리 보는 것에 주력하시고 내용이 보이기

시작하면 정독에 신경써 주세요.

그리고 정독은 10배의 빠른 속독으로 훈련하다가 5배 정도로 낮추어서 정독으로 한다는 개념으로

실전에 응용하시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완성도가 높아지면 속독을 버린다는 개념 입니다.

20배의 빠르기로 속독을 하다가 10배의 정독으로 읽는다고 해서 10배가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 본원의 학생들도 100배 빠른 속독으로 연습하다가 교과서로 들어가면 30배 정도의 가속학습으로 실전에 응용합니다.

자녀들의 동화책으로 하는 실전훈련도 내용을 숙지하면서 읽는데, 그냥 넘기는 것으로 훈련을 하여야 하는 것인지..

저는 법조문을 읽고 있기 때문에 그냥 아무 이해없이 만화책, 소설을 보듯이 할 수 없어서요..

답변> 법조문 같이 추상적인 단어의 개념이 많은 책들은 반줄, 혹은 한줄을 넘기지 않습니다. 대신 반줄씩 보더라도

더 정확하고 빠르게 훈련하고 공부하면 됩니다. 그것도 어려우면 1/3 정도로 줄여서 훈련하기 바랍니다.

지금은 훈련이기에 내용숙지보다 속도가 중요한 것인지...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겼으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초보자들은 처음에 내용 보다는 속독가 중요합니다. 이런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쉬운 내용의 동화책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