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수님의 글입니다. >

초급과정 인강을 하루에 2~3개 정도 열심히 한달 정도 들은 수강생입니다.

조금씩 적응해 가는 모습에 신기합니다. 근데 강의를 반복해서 들어도 문장적응훈련 1단계가 아직도 20초안에 들어오지않습니다.

A1 문장적응훈련 10단계가 20초안에 될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초급과정을 들어야 하나요??

조만간에 광주특강에서 뵙지만..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답변> 문장적응 훈련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같은 장을 반복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장적응 1단계 "강아지와 소년을" 반복해서 훈련하되 3줄이 확실하게 눈에 들어 오고 20초 안에 들어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본원에서는 문장적응훈련을 10초 안쪽으로 들어올때까지 반복훈련 합니다. 보통 2~3주 걸립니다.

문장적응은 말 그대로 속독의 덩어리 읽기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훈련입니다. 따라서 덩어리로 읽는 적응 훈련입니다.

그러나 여러번 반복훈련을 하여도 좁혀지지 않는 이유는 과거의 독서 습관때문입니다.

이미 그 내용을 여러번 반복해서 내용을 다 알고 있지만 뇌에서는 과거의 습관으로 인해 빨리 넘기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뇌의 무의식 작용입니다. 무의식의 작용을 허물기 위해서는 강박관념을 없애야 합니다. 강박관념을 없애기 위해서 마음을 너무 서두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훈련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어렵게 설명했나요?

쉽게 풀어쓰면 맘 편하게 훈련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 집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 라고 제가 주문을 하면 코끼리는 더욱 생각이 잘 남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너무 20초라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훈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광주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