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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브레인랩
100배 빠른 속독에 도전하는 학습
[답변]질문있습니다
지금 취준생입니다..
>자격증이나 인적성시험볼때 글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 속독법을 익히고 싶어 찾아보게됐습니다..
>속독과 관련된 책은 두권정도 정독했고 그 방법을 어느정도 열심히 훈련해 속음과 시폭은 일정부분 향상되었습니다..
>이전부터 글을 빠르게 읽는 사람들을 봐왔기에 속독법이란 것의 가치에 대해선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방법에 있어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시폭확대훈련이나 속음없애는 것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분명히 나아질 수 있지만
>이미지 연상으로 바로바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매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
밑에 질문글중 하나도 비슷한 질문에 선생님께선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진다" 라는 글을 보았을때 좌뇌가 아닌 우뇌로 이 문장을 그림으로 연상하라고 하셨습니다..
>>
솔직히 이 정도 난이도의 지문은 그림으로 연상하는건 매우쉽습니다.. 굳이 연습을 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초기단기에 가장 중요시되는 동화책 연습도 내용이 너무나도 쉽기때문에 우뇌로 받아들이는게 매우 수월합니다..
>>
하지만 이런 연습에도 시사글이나 전문지식의 글을 접하면 이미지로 연상하는게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
예를들어 시사글중 하나를 들어보겠습니다.
>ex ) 층간소음 배상액은 생활 소음 배상 수준을 고려하여 정해지며 수인한도 초과 정도, 피해 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
솔직히 이 문장을 보았을때 어떻게 그림으로 우뇌에 적용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문서적은 이보다 더하구요..
>뭐 소음, 수인한도, 피해 등의 핵심용어를 캐치해서 어떻게든 이미지 연상을 할 수 도 있겠지만
>한 문장이 아닌 여러 문장으로 이뤄진 단락에서 모든 문장을 이미지화시킨다면 과연 효율이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됩니다..
>>
말씀드렸듯 취준생이기 때문에 소설이 아닌 사설이나 전문서적을 구독해야하는 시점입니다..
>사설과 전문서적도 빠르게 이미지화 시켜 우뇌에 적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정도가 아닌..
>그리고 만약 이미지를 연상한다면 한 문장에서 여러 이미지가 연상될텐데 그 여러 이미지를 어떻게 연관시켜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
구입한 속독책에선 어휘력이나,배경지식이 속독에 가장 중요하다고 되어있던데,
>사설과 전문지식의 속독향상을 위해 여러 배경을 쌓는게 좋을지
>아님 인터넷 강의를 통해 이미지화 연상을 훈련하는게 옳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답변> 모든 기억은 그림으로 시작하여 그림으로 끝이 납니다.
내가 읽은 정보(정독이든 속독이든 학습이든)는 최종적으로 대뇌에 그림의 화일로 저장되는 것입니다. 쉬운 동화책은 그림이 잘 그려지기 때문에 쉽게 기억됩니다.
그러나 어려운 수험서는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기에 동화책보다 상대적으로 기억이 더디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해하지 어려운 문장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속독을 하면서도 수험서를 잘 기억하려면 첫째는 그 내용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가 어려운 책은 아무리 여러번 읽어도 기억이 안나는 이치 입니다.
두번째는 인출 단서를 만드는 일 입니다. 인출은 그내용의 가장 합축적인 단어를 강하게 이미지화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그림을 만들때 추상적인 법률용어에서 많이들 어려워 하십니다.
결국 추상적이고 형태가 없는 정보를 ==> 구체적이고 형태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랑=>하트, 세월=>달력 축구=>축구공 결혼=>웨딩드레스 등으로 변환해서 기억합니다.
층간소음 배상액은 생활 소음 배상 수준을 고려하여 정해지며 수인한도 초과 정도, 피해 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